자유 체부라는 이유로 여자무리한테 놀림 받은 썰
다들 그 나이 때면 그럴만하다 하고 생각할텐데
실제로 겪은거보다 조금 쓴거고 저번 글처럼 똑같지만 추가말도 좀 씀
실제는 이거보다 더 심했음 ㅎㅎ;;
내가 체부라는 이유로 여자무리한테 놀림받았었는데
담임 쌤이 모르시더라고 눈치 채실 줄 알았는데...
완전 티나게 일부러 보여줘도 모르시더라
난 솔직히 앞 반 체육 쌤이 축구부 담당 쌤이셨으면 고민상담으로 했었을텐데 뒷 반 쌤이셨고 23년이 마지막이셔서 가셔가지고 할 수가 없더라...
그렇다고해서 학생부장 담당 쌤한테 말씀을 드리자니... 그 쌤은 잘못을 말하면 그에 해당하는 법을 말씀하시면서 고소, 신고하라는 말만 하실 뿐...
신고를 어케하냐고ㅠ 혼자하기에는 증거도 없는데...
증인이 있어도 증거가 있어야 가능했고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 나한테 안좋은 이미지만 쌓이고 주변에서 안좋게 봄...
쌤들은 바쁘셔서 잘 모르실텐데...
쌤이 안계시면 100% 각 반에서 1명씩은 놀림 받았을거임
현재 진행형일 수도 있고...
솔직히 못 견딜 것 같아서 체부를 그만둘까 생각 중이였었음...
그 얘기를 아마 작년 축구부 쌤이 들으셨으면 엄청 놀라셨을듯한데... 말씀을 안드려서 엄청 잘 지내는 걸로 알고 계실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