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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인춘문예] HEROES NEVER LEAVE

title: 맨유인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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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가는 새해

평소라면 새로운 년도를 기념하여

행복한 하루를 보내야 할터 하지만 '인천'이라는 팀의 팬들은

마냥 행복하게 지낼수 없었다.

???:제발 남아주세요! 우리의 영웅!

 

과연 이 영웅이란 누구일까?

 

EPISODE #1 기나긴 암흑기

 

2019년까지의 인천은 끝이 보이지않는 기나긴 암흑기로

인해 팬들은 굉장히 지쳐있었다.

그 이유중 하나 팀을 지탱해야할 기둥이

인천을 소홀히 했기때문

팬들은 이같은 팀의 행보로 인해 항상 강등권을 전전하며

매시즌 강등1순위,승점자판기의 행보를 매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팀은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팀은 팬들을 기만하며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며

팀을 깊고깊은 지하로 이끌고 있었다.

이같은 행보는 팬들의 인내심을 결국에는 폭발시켰다.

팬들은 더이상 참지 않았다.

 

EPISODE #2 이제는 못참아

 

2018년 팬들은 결국 대표를 향해 퇴진시위를 펼친다.

시즌이 개막한 직후부터 시즌이 끝나기까지..

팬들은 그동안의 설움을 풀며 지금껏 인천을 깊은 구덩이로

끌어내리던 대표를 향해 지금껏 보기힘들었던 

퇴진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던 12월 2018년이 끝나갈 즈음 대표는 인천을 떠났다.

팬들은 그토록 원했던 대표의 퇴진을 얻어냈다.

 

EPISODE #3 영웅의 등장

 

그리고 퇴진과 더불어 인천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끌어올릴

새로운 대표이자 인천을 구원할 영웅이 나타났다.

그 영웅은 "전달수" 라는 인물이였다.

인천의 팬들은 환호했다.

영웅은 인천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팀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EPISODE #4 너무 깊게 빠져버린 팀

 

인천은 생각외로 너무 깊게 빠져있었고

계속해서 추락했다.

2020년이 그중 하나이다.

코로나로 인해 망가져있던 팀은 더욱 망가졌다.

아무리 영웅이라 해도 여기서 포기할수도 있던 상황

하지만 우리의 영웅 전달수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인천의 레전드 임중용을 팀의 전력을 담당시키며

팀을 살려나갔다.

그러던중 반전이 일어났다.

 

EPISODE #5 재정비 되는 팀

 

전달수의 지휘하래 팀은 급속도로 재정비 되어갔다.

2021년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새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갔다.

그리고 그 기대는 팬들을 저버리지 않았다.

시즌 시작부터 팀은 전에 치뤘던 시즌과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인천은 시즌 8위로 조기잔류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2022시즌은 그 어느시즌보다도

인천의 전성기중 하나였다.

역대 최초로 아챔에 진출했다.

그리고 23시즌도 초반에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중반부터 다시 부활행 상스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영웅 전달수와 함께 행복한 다음시즌을

기약하던 그때!

 

EPISODE #6 청천벽력

 

2023년이 끝나갈 무렵 인천의 팬들은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된다.

바로 인천을 살려놓은 영웅이자 역대최고의 대표 전달수가

인천을 나가게 될수도 있다는 소식이였다.

팬들은 영웅을 지켜내기 위해 쓸수있는 모든수단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경기장으로 가서 퇴진반대를 위한 행진을 시작하고

무려 트럭시위까지 계획해 두었다.

하지만 영웅 전달수는 팬들과의 간담회를 준비하여

시청으로의 시위를 멈추었고

팬들도 이에 응하며 간담회 날짜인 1월4일을 기다린다.

그리고 1월4일 팬들과 영웅 전달수는 서로 만나게 된다.

여러 뜻깊은 대화를 나누던 팬들은 영웅의 말을 듣고

'이번시즌이 마지막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영웅을 지켜내었지만 이번시즌이 마지막이라는 걸

느낀 팬들은 씁쓸하지만 기분좋게 간담회를 마쳤다.

 

EPISODE #7 Heroes Never die

 

현재 영웅 전달수는 인천과 마지막 불꽃을 남겨두고있다.

물론 이번 24시즌이 마지막이라 해도 영웅은 영원히

팬들과 인천과 또 인천의 역사와 함께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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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전달수는

절대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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