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라커룸 싸움에 대한 감독의 품격(장외룡)
때는 2005시즌..
모 경기 하프타임에 라커룸에서 인천 선수들 간 주먹다짐이 있었다고 함.
근데 당시 감독이었던 외룡좌..
비상 촬영 중인 카메라팀에 양해를 구하고 촬영 중단 후
뒤엉킨 선수들 진정시킨 뒤 무릎을 꿇으셨음.
한 팀의 수장이 본인들 앞에서 무릎을 내어준 이 사건은 팀을 똘똘 뭉치게 만들었고, 그 경기를 뒤집었다는 드라마같은 스토리..
(기억력 이슈로 디테일은 다소 다를 수 있음)
문득 생각이 드네..
이게.. 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