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네로드 대문보고 생각났다. 연안부두 충무식당.
연안부두 벤댕이 골목 건물 2층에 있는 선어횟집임. 말 그대로 활어가 아니고 선어(숙성시킨 회)을 취급하고, 일반 횟집처럼 어종을 고르는게 아니고 그냥 대중소 모듬회만 있음.
코로나 터지고 계속 영업을 안하고 있는데, 들리는 말로는 사장님이(배타시는 분임) 많이 아프시다고 함. 나도 2년전에 갔을때 한 체구 하셨던 사장님 아프신게 좀 보이긴 했음... 다시 문 열면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