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3월의 공지

* 해당 공지글 외에도 준비 중인 내용이 있는데 그건 다른 공지를 쓰겠습니다.

1. 친목

최근에도 종종 친목 행위가 도마에 오르곤 했습니다. 아주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다른 사람의 닉네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단, 대외적인 활동으로 얼굴이 이미 알려진 사람은 일부 예외가 있을 수 있음) 자신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인천네이션 내에서 하는 행위는 금지합니다. 아직까지는 자정작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보고 있으나 저희가 제일 심각하게 보는 사안 중 하나이므로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만약 누군가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쪽지로 개별적인 연락을 드리는 쪽으로 권장해드립니다. 공개적인 글로 닉네임을 거론하며 적는 것도 누적이 되면 친목 행위로 이어질 염려가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얘기가 많이 나오는 새벽 시간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해 자연스레 많이 알게 되는데, 그때 나온 얘기는 딱 그 당일에만 끝내고 다른 날 다른 글에 찾아가서 예전에 한 얘기를 반복하는 행위도 자제해주세요.

2. SNS 관련

남의 글을 캡처해서 SNS에 올리는 일은 되도록 자제해주세요. 만약 올리더라도 닉네임이 다 드러나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별 내용이 아니더라도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의 닉네임이 박제된다는 느낌을 받아 몹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3. 건의, 신고글 답변 관련

저희가 최대한 답변을 해드리려고 하고는 있으나, 저희가 판단할 때 건드리기에는 너무 사소한 내용이거나 회원 내에서 자정작용을 하는게 맞는 문제(저희가 개입할 필요가 없는 문제)도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반드시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하면 늦더라도 무조건 답변을 드리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답변을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사소한 건 하나하나를 가지고 넘어지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자유도를 제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당사자에게 먼저 지적을 하거나 차단 기능을 활용하는 쪽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건의 및 신고를 할때 되도록이면 특정 관리자에게 쪽지로 보내지 마시고 건의, 신고게시판을 활용해주세요. 쪽지로 오면 무조건 답변을 해줘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저희에게 강하기도 하고, 다른 관리자와 의논해서 해결해야 하는데 쪽지 원문을 혼자 가지고 있어서 문맥이 그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도 있으며, 만일 해당 관리자가 사정이 있어서 하루종일 접속을 못 하면 하루종일 그 사안은 논의가 불가능합니다.

4. 시즌 개막

시즌이 시작됐고 어려운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작년에도 초반에 그랬지만 언제나 웃으면서 경기를 마칠 수는 없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인천네이션은 비판과 토론을 환영하지만, 선을 넘는 비난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면 하나때문에 그 전의 공적을 전부 무시하거나 심각할 정도의 비하를 일삼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