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산 서포터들이 참 안됐음.
저친구들은 보니까 중고등학생이고
본인 연고지가 아산에 축구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서포팅을 하고 응원하는 애들임.
언제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빅버드 원정에서 수삼 서포터들 상대로도 엄청 크게 응원하는거 보니까
애들 진짜 열정 넘쳐서 보기 좋다고 느꼈었음.
근데 그런 어린애들 상대로 어른이라는 사람이, 그것도 도지사, 시장이라는 사람들이 그깟 욕심에 눈에 멀어서 저러는지....
딴건 모르겠고, 그저 아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린 친구들이 응원하는 팀을 저렇게 망쳐놓다니 참.
어른들이 더 부끄러운 세상이네요.
저 둘은 중고등학생 만도 못한 인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