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꼰대소리] 아이코. 상암 섭팅, 안티콜. 붉은앙마 그리고 파검
우리랑 달라요.
붉은앙마의 현 맴버는 각 지역지구를 기반으로 움직여요.
그리고 초기 맴버들이 아직도 현장에서 뛰세요. 물론 젊은피도 수혈되기는 했지만...
분위기상 뜨네기, 붉은악마라는 이름때문에 가입한 친구들도 많고요. 정말로... 이슈가 생길때마다 우르르~~
하지만 모두 느끼셨듯이 예전만 못하다...이런느낌?
이유는 세대교체가 원활히 되지 않은거 같아요.
사이즈도, 규모도, 세상에서 바라보는 시선과 여러 간섭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치고들어오니..이런 저런 트러블도 발생하고
이제 붉은악마 섭팅쪽은 가족단위로 오신분들이 많아요. 초중고생 자녀를 동반하고요.
이제는 나이가... ㅎㅎ 그래서 중간에 지치는 사람도 많고. ㅋㅋ
특공 하셨던 분들도 이제는....ㅋ 가족과 함께....
어제자 공유된 사진을 보니 그래도 즐겁게 하셨더군요.
우리도 생각해봤어요.
이제는 중년이 넘어가는 코어에 계셨던 분들은 외각으로 가고있고 새로운 젊은피들이 코어로 들어가고있죠.
선수들만 새대교체가 있는게 아니고 섭팅 분위기도 있겠죠. 이 시기를 자연스럽게 흘라가는 상황이 되었으면해요.
멀리서 보기에는 그렇게 되고있는거 같습니다. 뭐 코어쪽으로 가지는 않고, 사이드에서 응원하는 제가 봤을때는요.
신구의 의견이나 문화 차이가 있어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는것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점점 넘겨줘야 한다는 겁니다.
인네에도 많은 젊은 친구들이 있는걸로 알아요. 이 친구들이 인천유나이티드 파랑검정을 대표하는 친구들입니다.
사이드로 물러났다고, 우리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우리가 인천을 목놓아 부르짖는것은 바뀌지 않으니까요. 들고 뛰는 체력이 되냐 안되냐죠. ㅋㅋㅋ
이상 어제 못갔지만 대형 태극기 열심히 밀어 올리고, 뚜들기고 응원하던 기억때문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