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12년 여름 잊지못할 북패전...
2012년 비오는 7월의 여름날 북패전의 기억...
1. 인천은 6월 상주전 간만의 승리 이후 무승부만 기록하고 상대적으로 약했던 북패를 만남
2. 시즌 중 영입된 파울로는 카카를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나 기대와 달리 서브멤버였지만
이날 경기에 극장골로 인천팬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날렸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고싶네요)
3. 개인적인 하이라이트는 데얀의 pk 실축이였는데 pk를 놓친적이 없던 선수라 좌절했으나 이걸 유현이... 그리고 김남일의 데얀 머리 뽀뽀;;;;
4.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안하고 직관했던 경기였다 왜냐면 상대 북패는 데얀 몰리나 하대성 현영민 아디 최태욱 등 멤버 자체가 너무 강했다
(게다가 관중수는... 반대편 북패서포터는 어마어마하게 왔음)
5. 개인적으로 이날 비까지오고 이미 우비는 무쓸모여서 비맞으며 경기 승패관계없이 즐기자 다짐했다
6. 지금은 배신자 취급을 받았지만 남준재의 투지에 다시한번 진짜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한퀴아오가 잘하긴 잘하네요;; ㄷㄷ
7. 터널캠 다시 안하나? 터널캠 감성 그립네요 ㅋㅋ
8. 비와서 그런지 더 미쳐 날뛰며 서포팅 했던 기억,
너무 좋아서 뒤풀이에서 맛있는 술한잔 했던 기억
너무 기분좋아서 기뻐서 슬리퍼 질질 끌며 그냥 비맞으며 숭의로터리가서 함흥관 앞에서 택시 잡고 집에 갔던 기억...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