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상암에서 정동식 200경기 기념식했다메(욕설 관련)
인천팬이신데 아들이 린가드 보러가자고해서 어제 상암갔다함
어느 애아빠가 그렇듯 욕설에 민감해하는데
킥오프전 정동식 기념식때 뒤에서 노빠꾸로 누가 응 ㄴㅇㅁ~! 외치는데 뭔가 상황도 공감되고 너무 웃겼는데 아들있어서 대놓곤 못웃고 얼굴가리고 웃참했다고함ㅋㅋㅋㅋㅋ
이분도 하는말이 욕자체가 없어지는건 불가능하고 딱히 그거까진 안바란다고함
내 아들도 귀하지만 이미 욕하는게 뿌리박힌 지금 그걸 함부로 떼어내는게 안되니
대신 너무 선을 넘거나 너무많이하진 않으면 좋겠다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