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경민 선수! 그리고 모든 광주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같은 인천팬으로서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한 소모임을 대신해 사과드립니다.
무엇이 잘못인줄 모르고, 행동에 책임을 질줄도 모르며 천둥벌거숭이 마냥 날뛰는 소모임을 대신해 인천팬으로서 사과 드립니다.
특히 김경민 선수!
평생 미안해하며 힘들어할 큰일 겪고 돌아오셨는데 또다른 상처, 아픔 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선을 넘는 행위, 축구장에서 축구라는 이유로 무엇이든 다 되는줄 아는, 사람으로서 기본 예절에 벗어난 그런 행위들이 발생된다면 인천팬으로서 모른척 뒤에서 혀만 차고 손가락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그 행위가 잘못되었으니 멈춰 질 수 있도록 인천팬으로서 모른체 하지 않겠습다.
모든 인천팬들 함께하시어 잘못된 축구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일부 특정 소모임의 만행들이 멈추어지고 사라질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