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냥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함

조성환은 인천이라는 구단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준 귀인임에는 분명함

하지만 알다시피 이제는 한계에 봉착했음. 다른 팀들은 선수들의 퀄리티가 높지 않아도 새로운 스타일을 대입시키고 많은 것을 시도하면서 점차 올라오고 있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조성환은 멈춰있음.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엔 본인 거취 관련해서 많은 리스크를 짊어져야하고, 성적 관련해서 부담감도 있으니 본인도 그냥 하던거 하는게 낫겠다 싶었겠지

문제는 그게 이제 안 통한다는거임. 너무 올드하거든...

근데 그렇다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가? 

난 잘 모르겠어...

세트피스 관련해서는 입이 아프다 이제는... 박용호는 더 이상 보고싶지 않음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오늘 너무 실망스러웠음. 물론 나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 전술에 좀 희생된 부분도 없지 않다고 생각함. 하지만 오늘 경기는 그런 핑계를 대기에는 전체적으로 형편없었음..특히 수비진은 진짜 뭐하는 짓거리들인지 이해가 안 갈 정도였다고

이 팀이 올시즌 얼마나 지금보다 바뀔지 예상은 안 가지만, 계속해서 이 따위로 하면 만명이고 뭐고 그딴거 없음

이 따위로 축구하는데 대체 누가 양손에 손잡고 숭의를 찾아오겠어? 재미대가리도 없는데 결과까지 못 챙기잖아

뭐라도 바꿀거면 빨리 바꿔라 제발

난 이 팀에 자꾸 휴머니즘 입히는거 너무 짜증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