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대로 된 훈련 프로그램이 있나 싶은 생각까지 드는데
몇 년째 축구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인천 팬이 아닌 사람들까지도 인천은 세트피스가 약점이라는걸 다 알고
팬들 조차 세트피스 기대를 전혀 안하게 된 것까지 간 것도 엄청 큰거.........
이상하리만큼 부상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몇년 째 1로빈은 이런 상황들인거 모두 아는 상황이고
당연히 말로는 라인 간격 줄여라 이렇게 마크해라 이런건 다 가능한거고
그런식의 훈련이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냐는건데
세트피스 수비 연습을 죽어라 했으면 마크맨을 서로 놓쳐 프리 헤더를 주는 장면이 자주 나올까 싶고
다른 팀들 뿐만 아니라 K3 김해시청도, 이제 제르소 해줘 팀인걸 모두 다 아는데
도대체 훈련 한 성과가 어떤게 보이냐는게 답답함 이 맴버로 제르소 해줘...?
아까 중계에서도 인천은 제르소 해줘만 하고 있다는데, 최근 경기를 보면 반박이 안됩니다.
그냥 뻥 차서 제르소가 와다다 달려가서 넣는건데 최근 이거도 다 막히고 있구요
지난해인가 간담회 당시 세트피스 할 시간이 없었다고 했는데 다른 팀과 다 똑같은 훈련 기간이 주어지는데 도대체가 왜 부족하며
리그 내 최고로 긴 재임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도 경기 중 플랜 B인 즉각적인 대응인 커녕 선수들이 지쳐 땅 보고 뛰는데도 교체도 안하는 답답함
이번엔 맴버 교체도 적은 시즌인데 왜 손발이 안맞나요
밸런스 깨지면 안되는 경기야 그렇다 쳐도 상대팀 팔팔한 애들을 상대 하다가 경기 종료 다 되어갈 때나 교체해주는 것도 이해 불가고
우리가 디마테오 같이 유럽 감독 경험있는 사람을 멘토로 데려올 재정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트피스 코치를 단기적으로 데려와 배우는 것도 아니고
몇 년째 시원한 대승은 커녕 세트피스에 대한 기대가 없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솔직히 수석코치와 골키퍼 코치를 뺀 다른 코치님들이 능력을 더 보여주시려고 노력을 더 하시는 등 달라지는 모습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FM 게임처럼 당연 가정이 있으시니 코치나 의무팀을 바로 자르고 하는건 안되겠지만 지난해 수석코치도 능력 이하를 보여줬음에도 보직 변경으로 계속 데려가는 것도 좀 그렇고 조성환 감독님이 매니저형 감독이라고 한다면 코치진의 능력이 ACL을 다시 노리는 팀의 수준인가가 의문이고 밤새 공부하셔서 눈 충혈될 정도라는건 알지만, 결과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