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8R 관람평

민성준 : 형들한테 주먹질 안한게 다행으로 고생함

요니치 : 크로스 들어올때 공간을 잡는 수비를 하는데 그 공간을 넘어 가면 그냥 골임 이게 벌써 울산 광주 강원 여러 상대로 4번째 똑같이 먹힘

오반석 : 그놈에 줄까 말까 패스좀 그만... 상대 좁혀 들어올 시간을 줘버림 더 줄곳 없게 하는 망설임일 뿐임 센백이 킬 패스 최고의 선택 할필요는 경기당 1~2번이면 됨 나머지 패스는 보이는 곳에 다른 사람들이 더 좋은 각에서 공을 잡을수 있게 쉽게 주면 되는데 자꾸 최고의 선택을 찾음 그것도 공을 받고 나서... 굳이 그거 하려면 공이 올때 보고 생각해 놔야함 공이 왔을땐 이미 실행해야 함

김동민 : 4골 먹혔는데 플레이가 기억이 안남 그럼 잘한걸까 못 한걸까 나도 모르겠음...

최우진 : 시후의 빈자리를 매꾸지 못함 전진이 안됨 때론 단순하게 더 깊게 전진해야 함 그래도 지금 플레이를 그대로 해야 한다면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2:1 패스 각을 만들건지 깊게 벌려 들어가 크로스를 할건지 중앙에 선수들과 때때로 수신호가 필요할듯 자꾸 동선이 겹침 계속된 기회를 잡지 못하면 정동윤 김성민 조합이 나을 수도 있음

민경현 : 이유를 모르겠지만 체력적으로 지쳐보였음 다른 윙백 자원들과 비교하면 경현이의 특징을 모르겠음 잘못하다 작은 육각형 될수도...

문지환 : 센백에서 나오는 패스가 늦으니 압박 받으며 공을 받게 됨 근데 그거 센백은 줄대가 없다고 생각할 거임 뒤에서 쪼고 있는게 보이니까 계속 된 움직임으로 압박에서 벗어나려 해야함 공간을 지키는 움직임으론 박스 투 박스 중앙 투 미들 자원으로 성장하기 힘듬

이명주 : 안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뛰어 다님 그러다 보니 순간 필요할때 그 공간에 사람이 없음 이건 사실 명주 탓하기 힘듬 이명주가 안뛰어 다니면 그나마 전진이나 수비 압박도 안됨... 그 공간을 어떻게 매꿀지는 미니맵처럼 넓은 화면으로 보는 감코치에서 대응법이 나와야함

박승호 : 팀원들을 이용한 탈압박 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음 그게 되면 이재성급 자원이 될수 있음

제르소 : 그나마 오늘 선발 자원준 가장 잘했음 자신이 뒷공간 달리기 말고도 사용할 자원 이라는 것이 증명함 벌렸다가 크로스 올릴때 마침표를 직접 찍기위해 안쪽 대각으로 뛸때를 아주 적절하게 판담함 이러면 이전에 내가 비판했던 모든 것들을 상세 했다고 봄 그래 이렇게 해야 그 연봉 받을 자격있음

무고사 : 제르소에게 스루패스를 넣을 사람을 무고사로 정한사람 누군지 혼구녕 내고싶음 무고사가 있을때 우린 너무 강했음 그 승점으로 아챔감 근데 지금은 무고사가 없을때 땜빵으로 하던 축구를 무고사가 돌아 왔는데도 하는 중 그냥 제발 다시 9번 자리 시켜줘 그게 더 나은 방법이야

결국 골도 제르소가 찌르고 무고사가 마무리 하니까 나온거라 생각함 아무튼 무고사 1골이라 넣어줘서 고마워... 4:0이면 진짜 창피할뻔

음포쿠 : 진짜 신기함 그 압박 속에서도 볼소유를 하고 공을 정확히 보냄 그리고 확실히 내려와서 받거나 상대가 압박하기 애매한 공간으로 빠져나와 공을 받으니 문지환있을 때 보다 더 공이 잘돔 공 가지고 있을땐 정적인데 공 없을 때는 생각보다 쉬지 않고 계속 돌아다님 막 뛰진 않는데 계속 조깅 처럼 움직음 가만 서 있지 않음 2미들에서 이명주 짝은 음포쿠가 현재까지 최고 인듯

권한진 : 외국인 쿼터 때문에 요니치를 계속 못쓸때 그나마 이정도 버텨주는 거에 감사함 나는 5~6골도 먹을 까봐 걱정했는데 후반 동안 잘 견뎌 줌

김세훈 : 어떤 선수다 이건 정확히 모르겠으나 경기장을 작은 구역으로 나눠서 공 기준으로 상대선수 포함 3~4명 있는 공간에서 자신이 무엇을 했을때 가장 좋은지 알고 있는 느낌임 그러나 아직 그 공간에서 나와 다음 공간으로 바로 이어지는 때 까지는 생각 못하는 느낌임

김성민 : 시후가 오기 전까지만 윙백으로 다시 가는 건 어떤지... 전진할 윙백이 없음 근데 보섭이 땡빵 시후 땜빵 이렇게만 쓰기에는 또 성민이 한테 미안함ㅠㅠ

감코치

또 77분 교체... 제발 공격 변화 줄거면 70분 부터 해줘!! 변화 하고 그 변화가 어떤 반응인지 확인 하고 한번 더 변화할지 말지 고민해야 하는데 77분이면 그 변화의 피드백이 나오면 이미 90분...  그러니 결국 마지막 교체는 해보지 못하고 남김 자꾸 이럼 변화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읽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게 됨 그래서 준비된 변화만 주고 말아버리는 거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음

오늘 경기보면서 아시안컵 요르단전이 생각남

상대 압박과 늦은 패스로 수비와 미들의 간격도 벌어지고 하다보니 공을 줄 때 가 없고 우리가 자랑하던 수비 불록은 완성조차 못함

즉 상대가 포지션 파괴하고 사람을 향한 압박을 하는 축구를 하다보니 그런 모습이 나왔는데 우린 그런 상대로 우린 계속 변화 없이 공간과 포지션 유지를 하려함 근데 강원이 전방 압박할지 몰랐나? 올시즌 강원은 계속 그래왔음 그래서 울산한테도 달려들었다 간결한 패스 탈압박으로 뒤지게 얻어터짐 이런 좋은 사례가 있는데도 전혀 상대 전략에 대한 우리 전략을 수정할 생각 없이 우리가 잘하는 거 계속한다? 이거 조심성에 의한 뚝심이 아니고 바보임  한시즌을 한플랜으로 계속 갈수 없음 그렇다고 완전 손바닥 뒤집는 거 마냥 매경기 바뀌는 걸 원하는 게 아니고  상대에 따라서 세부적인 요소들이 변화 해야 한다고 봄 계속 이런 조심성이 폐쇠적으로 그리고 심지어 고집과 아집으로 보이는 게 이런 거임

그렇다고 감코치진만 탓하기엔 너무 자멸한 경기임 전반을 1대0으로만 끝냈더라면 승점 1점이라도 땄을텐데...

광석이형 없어 빌드없이 안돼 고난일때

무고사가 없어 앤딩을 못찍을때

그래도 결국 모두 해결하고 상스 감

시후가 없어 전진이 안돼는 지금도

해결 할수 있다고 믿음 아니 무조건 해결해야 함

그래도 뽑아보자 내가뽑은 오늘의 최고선수는 제르소 하려다가 3대0 전반 선발 맴버들은 빼야 될거 같아서 음포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