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예선탈락 참사' 황선홍 감독, 올림픽 본선만 진출하면 A대표 정식 감독 1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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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 감독은 현재 공석인 A대표 감독직을 맡게 될 유력한 후보였다. A대표팀은 올해 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경기력과 선수관리 문제가 불거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공석 상태다. 차기 감독 선임이 늦어지자 3월 열린 월드컵 2차 예선 두 경기를 맡을 임시감독이 필요했는데,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황 감독을 겸직시켰다. 황 감독은 U23 아시안컵 준비에 집중하지 못하고 A대표팀에서 2경기를 지휘하는 이중생활을 했다. 정 위원장은 황 감독의 A대표팀 1승 1무에 대해 "흠잡을 데가 없었다"고 호평하며, 정식감독 후보군에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정식감독 후보군의 외국인 7명을 먼저 면담한 뒤 한국인 4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외국인 감독들과 접촉하러 유럽 출장을 나간 길에 카타르를 방문해 황 감독과도 면접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후보들과 동등한 입장은 아니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차라리 떨어진게 다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