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적으로 모든 징계는 적절한거같음

리그의 흥행을 도모해야하는 연맹이라면 무관중징계를 때리는 거 자체는 부담이었을 수 있었을 거 같음. 다수가 던졌다고 하나 어쨌든 150/14000명이라는 거의 1/100의 인원이 사고 친거라 단순히 무관중 징계로 갈 시에는 무고한 피해자가 너무 많이 발생하긴 함. 하지만 응원석 5경기 징계로 처리하며 조금 더 현장팀 및 서포터즈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했음. 이건 최선의 징계라고 생각하고.

백종범도 불참에 대해 추가적인 피해는 없을거라 했으나, 출석하여 소명하지 않았고 어쨋든 징계위의 위원들은 불분명한 자료 이외에 근거가 명확한 주어진 자료로만 판단했어야 했음. 이외에 사안이 있을경우 백종범이 직접 소명을 했어야 한다고 봄. 모두가 사실 파랑검정을 1차적인 가해자, 서울을 피해자로 지목했지만 이 틀을 벗어나서 생각하면 백종범도 분명한 가해자임. 본인조차도 가해자 임에도 소명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주어진 상황에 백종범의 소명없이 물어야라는 거고.

나도는 얘기가 무기한 출임금지라고 하는데(사실 무기함 출입금지보다 영구적 출입금지 였어야 한다고 생각) 이 정도는 최소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했어야 한다고 봄. 전체적으로 개인적으로는 모든 게 잘 처리 된 느낌.

우리가 하나의 인천 팬이라 파랑검정의 잘못을 1차적으로 지목하지만 그리고 이게 맞지만 백종범도 분명 가해자였고... 팩트를 바탕으로 징계를 논하는 자리에는 하나하나 개개인의 잘잘못을 따져서 파랑검정이 던졌으니 무조건 적인 가해자다 이런거보단 잘못한 놈들 하나씩 확인한거 같아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