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찌질하게 그러지 맙시다
잘못한 것에 대한 징계는 달게 받고 수긍하면 그만입니다
여기서
"쟤네는 저랬다는데!!" "쟤가 원인 제공했는데!!" "나쁜놈인데!!"
해봤자 그냥 본질 흐리고 잘못을 가리려 하는 행위로밖에 안보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연맹의 징계는 달게 받고
구단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하며
8월 S석 폐쇄가 끝나는 이후 앞으로 서포팅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이미 많은 것을 잃었고 또 앞으로도 잃을 것입니다.
소를 잃은 마당에 외양간이라도 튼튼하게 고쳐야 다시 소를 들이지 않겠습니까?
우리끼리 외양간 수리를 앞에 두고 싸우다가 불지르면 안됩니다.
여기서 많은 것을 끊지 않으면 이런 일은 또 다시 반복되고
인천유나이티드 로고를 가슴에 다는 것이 창피해지는 날이 오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