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와 S석시즌권자로서 구단일처리 감동이네요.
사건후 내내 천덕꾸러기에 말썽쟁이 된거같아서
마음한구석이 찝찝했는데 W석까지 포함해준거보고 깜짝놀랐네
그래도 구단은 나를 존중해주는구나.
아 눈물난다 정말 ㅎㅎ
별거아니지만 올시즌 첫경기에 딸래미가 전광판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신나는 마음에 어버버하고 그순간을 남기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전광판 영상을 구할수 있냐고 구단에 메일로 문의했었는데 정중하게 불가능하다의 전화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후 경기부터 기자단님들께서 전광판에 비쳐지는 모든 사람들을 다찍더라구요. 나중에는 안영민아나운서께서 전광판나오는거 사진찍으라고 콕찝어서 멘트할때도 있고....작은거지만 이런게 사실 매우 크게느껴지고 감동모먼트거든요. 이런것들이 제가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팬프렌들리한 구단이라고 자부심을 느끼는 이유입니다. 정말 이팀은 안사랑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