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델브리지100경기] 최근에 입덕한 나의 사랑 델브리지
전에도 훈련장에 갈때마다 친절하고 스윗한 외국 선수여서 너무 호감이었지만,
최근 전북전 헤더 골의 임팩트가 너무 좋아서. 서드킷을 마킹하게 된 델브리지 선수 입니다.
그 후에도 훈련장에 찾아가서 간단한 선물을 건내고 싸인을 요청하고 사진을 찍자고 말해도, 간단한 프리토크와 간식도 너무 고마워하며 두번 세번 뒤돌아 보며 인사해주는 델브리지.
이 정도로 다정한 선수인것도, 또 최근의 활약도 더더욱 눈여겨 보는 선수 입니다.
혹시나 올해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은 선수 입니다.
이왕이면 내년에도 후년에도 조금 더 우리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여기서 은퇴하시고 여기서 아시아 스카우터로 계속 함께 나이들어가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100경기 출전 너무나 축하드리고, 앞으로 200경기까지 계셔 주세요!
사랑합니다 해리슨 델브리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