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득점왕 경쟁에 뛰어든 무고사 "이 골을 인천 팬들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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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투척 사태'에 관련, 무고사는 "한국에서는 이런 일도 대단히 충격적인 일임을 알고 있다. 나도 한국 문화를 안다"며 "어쨌든 우리는 (팬들과) 함께 가야 한다. 팬 이미지 개선 등 나름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번 페널티킥 골로 무고사는 득점 선두를 달리던 강원FC의 이상헌(8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2시즌 일본 J리그로 떠나기 전까지 압도적 격차로 득점 선두를 달렸던 무고사는 올 시즌 득점왕에 욕심을 낸다.
그는 "난 내 실력을 알고 있다. 득점왕을 노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득점왕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