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2부리그 팀 별 탐나는 선수들 (전남,대전,안양)
3탄입니다 김천은 군인팀이라 제외했습니다 피드백 오류수정 환영입니다!!
전남 김현욱 CAM LW 95년생
현재 전남에 에이스다. 탈압박,왼발 패싱력이 일품인 선수이다. 작은 키를 볼 차는 기술로 커버하고 있다. 아무래도 피지컬은 조금 아쉬워도 기술적으로는 2부리그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아쉬운점은 공격형 미들필더 인데도 도움 수가 적다는 게 아쉽습니다.
만약 아길라르 선수가 이탈한다면, 대체자로 고려해봐도 좋고, 아길라르에 백업으로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남이 승격이 실패한다면 노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종호 ST CF 92년생
한때 잘 나갔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이종호 선수는 현재 기량으로는 1부리그에서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긴 합니다.하지만 이종호 선수에 가장 큰 장점인 슛 능력과 활동량,투지는 인천에 가장 필요한 것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현-무고사 조합이 잘 가동되고 있긴 하지만 상대가 간파할경우 플랜 B가 있어야 됩니다. 왕성한 활동량을 가진 이종호 선수가 끊임없이 기회창출을하고 한 번에 찬스를 무고사가 마무리 짓는 것도 이상적이고 김현과 투톱을 이뤄서 끊임없이 압박해서 상대 후방 빌드업을 어렵게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커로 나오고 있는 이종호 선수를 한 번 노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 이준서 GK 98년생
올해 입단한 신인인 이준서 선수는 김동준 선수가 부상일때 나와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대전 팬들 사이에서도 누굴 써야 되나 싶을 정도로 국대급 키퍼 김동준 선수하고 맞먹을 정도에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엄청난 선방과 정확한 킥능력이 최대장점입니다. 부천전 4실점이 유일한 옥에 티 지만 그때는 대전 수비진이 흔들렸던 것도 있습니다. 대학 승부차기때 마다 신들린 선방을 보여줄 정도로 PK도 잘 막는 선수입니다.
만약 대전이 승격을 못하고 이태희 키퍼가 군대를 가게되면 영입해서 기존 키퍼와 경쟁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승섭 96년생 RW
지금 저희팀에 부족한 빠른 발을 가진 윙어 입니다. 엄청난 스프린트 능력과 드리블이 그의 최대 장점입니다. 장점에 비해 단점도 명확합니다. 결정력이 아쉽습니다.그리고 이 선수는 공격지역에 호흡을 맞출 선수가 필요합니다 19년도 후반기 그 당시에는 안토니오선수랑 최고에 궁합을 자랑했었습니다. 빠른 윙이 필요한 인천이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박진섭 CM CDM CB 95년생
대전에 주장인 박진섭 선수는 터프한 수비력과 좋은 패싱력을 두루 갔고 있는 미드필더입니다. 현재 저희팀에는 확실한 수미가 없습니다.문지환선수는 내후년에나 오구요.그 자리를 박진섭선수가 채워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전이 승격실패하면 데려와도 제 몫을 해줄것 같습니다
민준영 LB 96년생
안산에서 이번여름 대전으로 온 민준영선수는 활동량과 왼발이 장점인 선수입니다. 또 패싱력도 좋습니다. 하지만 수비력이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현재 서영재선수한테 밀려서 계속 출장 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준엽 선수가 부상 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면 백업으로 고려해볼만한 자원입니다.
안양 닐손주니어 CB CDM ST 89년생
말이 필요없는 2부리그 최고에 축신입니다. 겉모습은 배 나온 그냥 조기축구 아저씨 같습니다. 그러나 그 선수한테 공이 가면 다 멈춤니다. 대충 뛰어가서 발만 갔다 되는데 차단됩니다. 또 패싱력도 정말 좋습니다 공격지역으로 과감한 전진패스를 시도하는데 다 공격수에게 전달됩니다. 부천이 닐손주니어선수가 나간 뒤로 망가진걸 생각하면 이 선수는 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1부경험이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만약 외국인 선수 중 한명이 이탈한다면 닐손을 영입해서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는것도 하나에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정민기 GK 96년생
내 기준 2부리그 최고에 골키퍼이다. 매 경기 팀을 살리는 세이브를 하나씩 해주고, 빠른 판단력으로 공을 처리하는 장점이 있다. 진짜 안양이 승격을 못하면 데려오고 싶다. 차세대 국가대표 수문장 까지 노릴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현재까지는 조현우하고 똑같은 코스를 밟고 있다. 많은 팀들이 탐내기 전에 한 발 먼저 데려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태준 CM 99년생
성남에서 안양으로 임대 온 뒤 안양에 엔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활동량과 간간히 나오는 날카로운 중거리가 강점인 선수이다. 김남일 감독한테 신임을 받지 못하는 한을 안양에서 전경기에 출장하며 풀고 있다. 내년에도 김남일 체재라면 중원 뎁스가 얇은 우리가 임대해오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탐나는 FA 예정선수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