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현장 리액션] '3년만 득점포' 임은수, "벼랑 끝에 서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고 있다"
http://naver.me/5s9kT8IF
임은수는 "부상으로 수술을 두 차례 진행했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데뷔 시즌에 보여줬던 몸 상태를 만드는데 오래 걸렸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내 책임도 있다. 앞으로 더 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상 부위에 대해서는 "발목 부상이다. 이후 근육과 인대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잘 관리하고 있어 뛰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임은수는 대전 이적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으로 오기 전에는 입지가 좋지 않았다. 벼랑 끝에 서있다는 생각으로 경각심을 줬다. 그런 부분들이 동기부여가 됐고 경쟁을 통해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대전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