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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서포터즈가 왜 S석 들어간거냐면,

김동헌종신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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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준으로는 N석이었지? 

 

그냥 쉽게 우리경기장 기준으로,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위치는

E석과 W석임. 

 

이 위치는 경기장을 반땅햇을 때 

가장 중립적인 위치에서 편하게 고개를 돌려가며

경기장 전체를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임. 

 

같은 맥락에서 S석과 N석은 가장 비선호되는데, 

반대편 골대까지의 시야가 극히 안좋다는게 단점임. 

가까운 쪽의 골대는 극도로 생동감 넘치는 관람이 가능하지만

반대편은 솔직히 골이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멀지. 

 

그렇다보니까, 보통의 관람객들이

W석 E석에 먼저 자리잡고, 

상대적으로 비선호 좌석에 서포터즈들이

 

자발적으로 들어간게 역사임. 

 

S석이 응원석이 된 이유의 서순이

 

S석을 응원석으로 지정해서가 아니라

아무도 앉으려고하지 않는 자리에 응원단이 들어갔기 때문임. 

 

이게 기본적인 응원석의 서순이지. 

 

 

올드비 부심을 부리고자 함은 아님. 

나도 문학시절 초창기부터 인천축구를 본 사람인데, 

서포터즈 아님. 그리고 해비팬을 자청하지도 않음.

솔직히 그들의 응원가와 스탠딩, 깃발 따위는

나한테 방해되는게 사실이고 

 

대부분 시즌권을 E석 혹은 W석으로 구매했음.

 

그래서 불만? 전혀없음.

솔직히 보기 좋은 자리도 아니고,

그들이 남들에게 불편주기 싫어서 스스로 기어들어간거라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도 없다고 보거든. 

그냥 그러라고 해

물병던지기 같은 규정위반만 하지말고

욕설을 하든 상의를 탈의하든 아무 상관없음

 

W석에 앉는 나한테는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팬들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성장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냥 존중하면 된다. 

실제로 팬이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신규팬을 위해서

우리 구단과 축구판에서 오래 이어온 역사를 버릴 필요 있나?

 

왜 우리는 도르트문트의 응원을 동경하면서

우리가 하는 부정할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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