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도시에서 일하다가 촌에서 일하니... 촌사람들 텃세가 참 ㅋㅋㅋㅋ

월급 50 더준다해서 30분 이동시간 더 해서 강화로 출근중인데

아이고.... 촌사람들 왜이리 남의일에 관심들이 많은지 ㅋㅋㅋㅋ

내가 근무시간에 잠깐 커피사러 5미터 거리에 있는 편의점을 가도 

근무시간에 편의점 갔다온다고 수근수근

옷 반팔티에 면바지 입고 출근한다고 수근수근

왜 강화로 이사 안오냐고 금방 그만둘거 같다고 수근수근

사무실에 박혀서 잘 안나온다고 다른사람들이랑 못어울리는것 같다고 수근수근

뭐 하나 의견 내면 신입이 의견낸다고 수근수근 ㅋㅋㅋㅋ 아니 그럼 물어보지를 마라 좀. 물어봐서 대답한걸 에효...

근데 인수인계는 해준적도 없고 뭐 알려주는것도 잘 없고...

입사한지 6개월도 안된 신입에게 갑자기 업무를 넘기지를 않나 ㅋㅋㅋㅋ

아니 이놈들아 남의 일에 신경 끄고 니일이나 좀 잘해라.

지들이 인계가 잘 안되고 소통도 안되어서 업무 할때마다 확인해야하고 

맨날 뭔 문제가 나오면 내일 아니니까 몰라요~ 하는 ㅋㅋㅋ 아오... ㅋㅋㅋ

아니 모르면 물어보라는데 

교육을 좀 해줘야 물어보지.

뭘 물어야하는지를 모르는데 뭘 물어보라는거냐 대체 ㅋㅋㅋ

입사 6개월차 되니까 맨땅에 헤딩하면서 결국 내가 다 알아냈네.

남이사 강화로 이사를 오던 출퇴근을 하던 니들이 돈보태줄거 아니면 신경을 끄셔요.

출퇴근이 1시간30분이더라도 내가 회사 제일 빨리 출근하고 시간 맞춰서 퇴근한다.

50 더준다해서 편했던 직장 이직했는데 아무래도 똥밟은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직이 처음이라 신선하네 ㅋㅋㅋ 다시 이직 준비해야겠네 에효.

앵간하면 촌에 직장 잡지 마셔요.

도시에서 생각하는 직장인들간의 선을 막 넘어요.

여긴 아직도 쌍팔년도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