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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슈퍼 원더골' 인천이 위기에 빠지자 '하프스타' 김도혁이 반짝였다

title: 꿀 송편목탁치는교회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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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의 고민은 2선이었다. 최 감독은 공격적인 4-4-2, 4-2-3-1 포메이션을 활용 중이다. 중원은 신진호-이명주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지만, 나머지 자리는 애매했다.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와 전방과 측면을 오가는 제르소만이 고정일뿐, 나머지 2선은 최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김보섭 박승호 김성민 등이 두루 기회를 받았지만, 누구 하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해법은 결국 김도혁이었다. 최 감독은 '원클럽맨' 김도혁을 중용했다. 윙포워드, 섀도 스트라이커 등으로 활용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김도혁은 딱 부러지는 활약으로 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자칫 패하면 최하위가 고착화될 수 있었던 대구전, 김도현이 빛났다. 1-1로 팽팽하던 대구전 후반 18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달의 골로 손색이 없는 원더골이었다. 김도혁은 경기 후 "본능적으로 나왔다"며 "이번 주 경기를 준비하면서 어떻게든 골을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잘 생각해보면 의지의 차이다. 우리 팀에는 최고 공격수 무고사가 있지만, 주위 선수들도 골을 넣겠다는 의지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연습의 결과가 경기로 나왔다"고 웃었다.

 

김도혁은 군입대한 2018~2019년을 제외하고는 인천에서만 뛰었다. 인천의 암흑기부터 전성시대를 모두 함께했다. '주연'은 아니었지만, 없어서는 안될 '조연'이었다. 김도혁은 '생존왕' 시절을 누구보다 생생히 기억한다. 김도혁은 그때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구해냈다. 인천이 위기에 빠지자, 다시 한번 전면에 나선 김도혁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선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인천을 바꾸고 있다. 인천의 혼은 역시 김도혁이다.

 

https://naver.me/FeXXS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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