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해축 팀 추천글 EPL이 다수던데.
저는 국내에 몇 안되는 분데스리가 팬이었습니다.
06 독일 월드컵 독일 국대 보고 입문했고,
람, 슈바인슈타이거 좋아해서 바이에른 뮌헨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꾸준히 축구는 못 보고, 챔결과 메이져대회 독일 대표팀 위주로 보다가,
12~13 뮌헨 트레블 하는것도 봤는데,
13~14 후반 샬케를 고점매수함.
그 시즌 성적 3위였음. 시즌 초반에 죽 쑤다가, 후반에 딸 수 있는 승점 죄다 따면서 리그 3위.
지금 생각해보니, 인천이랑 비슷한데, 그 파릇파릇함에 속았다 ㅠㅠ
중간에 독일 국대 브라질 월드컵 우승이 있는데,
외국 선수였지만, 독일 국대 선수들은 몇년간 쭉 좋아했고, 지금 인천 선수들마냥 좋아해서,
독일의 우승이 많이 기뻤어요.
14~15 두 팀의 축구를 보기 힘드니깐, 바이에른이 아니라 샬케를 선택하는 미친 선택을 함. ??
인유 찍덕처럼, 샬케에도 찍덕이 많아서, 선수들 훈련 사진 보면서 정이 많이 붙었어요.
이 시즌부터 샬케 부진이 시작되었어요.
샬케가 원하는 감독은 투헬이었지만, 투헬은 샬케 따위에 관심이 없었고,
2016년에 개중 유망해 보이던 아욱국 바인치얼 감독의 계약 해제 위약금 1m? 2m?을 지불하면서, 그 감독을 선임했으나.
사네가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없어서 그랬는지, 바인치얼이 역대급으로 부진하면서.
시즌 중 경질 ㅠㅠ
나믿바믿이었던 저는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자, 샬케 탈덕.
그래서 제가 올 여름에 바인치얼 링크 있었다고 하니깐, 그 감독은 안 된다고 한거에요.
그리고 6년 뒤 22년 여름에 인유 입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