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반버스 하니까 생각난썰
초등학생때 원도와 인천을 혼자서 자주 오고갔음
당시엔 KTX따위도 없고 고속도로도 별로라 대관령을 넘어 다니는 걸로 기억함
만석 일반버스에 타고 대관령을 넘어가던중
옆자리 예쁜 누나가 토함
엄청 부끄러워 하길래 내가 한척
'죄송합니다 제가 멀미가 심해서요! 제가 치울게요!' 하고서 같이 치우고
휴게소가서 버리니 예쁜 누나가 알감자인가? 사줬었음
그 누나 이뻣는데 한 20살 차이쯤 극복할수 있었음 그린라이트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