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전북과 멸망전, ‘인천 돌격대장’ 제르소는 잔류 위해 달린다…“전북전은 결승전같이!” [김영훈의 슈퍼스타K]
전북과의 경기를 앞둔 제르소는 지난 광주전 이후 승리의 기쁨보다는 다가오는 경기에 더 집중하고자 하는 모습이었다. 제르소는 “전북전은 결승과도 같다”라며 “우리가 광주를 꺾었고, 반대편에서는 전북이 제주에게 패했다(당시 동시간대 경기가 열렸음). 우리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다른 부분 신경 쓰지 않고 우리 것만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각오했다.
이어 전북전에 대해 “목표는 승리다. 다 같이 준비를 잘 해서 조직적으로 집중하고자 한다. 승리하겠다”라고 했다.
제르소는 팬들에게도 응원을 당부헀다. 제르소는 “우리는 너무나도 ‘판타스틱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지난 3~4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는데도 항상 좋은 응원 보내주셨다. 저뿐만 아니라 팀 모든 구성원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전북전에서도 마지막까지 응원 부탁드리겠다.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전 인천은 지난 5월 이후 179일 만에 홈 승리를 거뒀다. 그럼에도 제르소는 다가오는 전북전에 집중하고자 마음을 다잡았다. 제르소는 “지난 간 일이다.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가 이겼다는 것이다. 오늘 이겨서 한 번의 기회가 더 생겼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동기부여를 갖고 전주로 향한다. 전북전에서 승리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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