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임완섭시절 썰
이미 다 아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임완섭감독님이 흔히 백쓰리만 쓰는 감독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으신데 인천 처음 왔을 때 이재성-부노자의 백4도 메인 플렌으로 준비하고 싶으셨으나 자기가 왔을 때부터 구단은 백쓰리를 준비중이었고 또 자기한테도 우리는 올해 백쓰리로 할거니까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백쓰리만 준비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안산시절 경기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을 멀티 플레이어로 키우고 이러한 멀티능력을 바탕으로 백쓰리와 백포를 유동적으로 전환하고 상대 전술에 따라서 전술을 유동적으로 편이었는데 우리팀에서는 개인의 능력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들 때문에 임완섭의 장점을 못보여줘서 아쉬웠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와는 인연이 아니었지만 감독으로써 능력도 있는 분이고 사람도 정말 좋은 분이라 다른 팀에서 성공하는 모습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