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처음으로 클럽갔다가 OO갈뻔 한 썰..1
(본 이야기는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한 친구 얘기로, 사실을 바탕으로 한 허구의 일화릉 재구성 했습니다.)
때는 한참 왕성하던 군대 일병 시절, 내 친구는 여느 인붕이들과 마찬가지로 스물 한살이 되도록 여친은 두명밖에 못만나봤고 그나마도 짧게 짧게 100일안에 컷오프 당하던 연애초짜인터라 ㅋㅅ단계 이상은 가보지도 못한 쑥맥이었더랬다.
그래도 남자들과의 소통은 싹싹하고 원활한 편이라 군생활도 이쁨받으면서 잘하다보니 상병,병장이던 선임들의 2차 정기휴가와 나의 1차 정기휴가 기간이 겹쳐서 (보통 10일짜리휴가) 중간에 만나서 클럽에 가보기로 했다.
당연히 클럽도 처음가보는거고, 클럽?뭐하러 가는덴지는 몰라도 거기가면 남녀가 서로 만나서 부비부비 하는곳인 정도만 알고 있던 순진한 내 친구.
그에비해 같이 나가기로 한 상병 둘에 병장 하나는 머리만 짧다 뿐이지 사회 있을때 사진을 보니 한참 잘 나가던 핵인싸 들 이었다. 얼굴도 잘생기고 언변도 뛰어나서 여자친구 경험도 많이 해봐서, 여친썰을 듣고 있으면 내 마음도 싱숭생숭 해 지게 만드는 핸썸가이들 이었다.
..,아 폰으로 쓰려니 팔아퍼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