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홈그로운 제도 잘 활용하려면 외국 유소년 리그도 잘 알아봐야 할텐데.
예전에 김신환 감독이 동티모르 유스팀 감독하면서 한 소년 발견하고는 기절초풍했다고 했었음.
진짜 이런 나라에서 나올 수 있는 재능인가? 싶어서 놀랐고.
하나 가르치면 알아서 벽을 깨고 나오는 영민함에 놀랐다고 하더라.
해외 어린이 대회 잘 찾아보면, 모래 속에서 옥석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
참고로 김신환 감독이 보고 놀랐다는 그 아이는 나중에 국가소요사태에 휘말려서 목숨 잃었다는 것으로 기억함. 김신환 감독이 이런 재능 있는 아이가 어처구니 없이 세상 떠났다는 소식 듣고 침통해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