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생적 시민구단이 되기 위해서 블루 블랙은 좋은 시도라고 봄

케이리그 팬이라면 불편하게 들릴 얘기겠지만

시민 구단으로 인해 케이리그는 세금 리그라고 비판 받아도 딱히 할 말 없는 상황임

그런데 시민이 구단 활동 및 홈 경기 운영에 참여하고

그로 인해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 통합 + 예산 절약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면

싸잡혀 욕먹을때 변명이라도 할 수 있을거고

이런 문화가 자리 잡히면 자생적 시민구단의 모범 사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물론 속편하게 기업 구단이 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만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렇게라도 자생 시도를 하는 건 좋은 시도라고 봄

당장 금전적 보상은 없다고 해도

구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굿즈나 경기 관람 혜택도 준다하니

나는 차라리 나이 제한이 있는게 불만이면 불만이지

다른 건 대체 어느 부분에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