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니 엄마는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임?
어제 드디어 사고난 차 출고돼서
공업사로 직접 찾아가서 확인해보고 받아옴
근데 사고난 날 공업사로 바로 간 게 아니라
엄마 가게옆 일반 카센터에 맡겼다가 카센터 사장님이
공업사에 넘겨서 차가 입고된거라 엄마는 내 차가
카센터로 올 줄 아셨나봄
근데 내가 직접 공업사 가서
면책금까지 다 결제하고 오니까 엄마가 화내시면서
거기서 결제까지 다 하고 오면 카센터 사장님은
중간에서 중개해주고 뭐 받아먹냐고 뭐라하심
카센터 사장님이 매일 엄마가게에서 식사하시는 분이라
엄마 입장이 난처해서 나한테 말씀하신건 이해함
그래서 그럼 내가 이따가 카센터 찾아가서 사장님께
결제해야 될 부분이랑 있으면 해결하고 오겠다니깐
또 그거대로 가서 얘기하면 사장님이 받겠냐고 뭐라고 하시는데
이거 뭐 어떻게 하라는거임? 카센터 가서 얘기해야 되는거야
아니면 가만있어야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