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해부터 인천도 응원해야지
인천 사는 타팀 팬인데(다른 지역 출신이고 그 팀 응원하다 인천에 자리를 잡게 됨) 내가 응원하는 1부 팀과 리그가 이원화되어 이제 내 지역인 인천도 같이 응원해도 될듯.
작년까진 나름 핫한 매치는 찾아가서 봤지만 제 3자적 입장에서 봤고, 올해는 인천을 응원하며 볼까 싶음. 암튼 우리 지역팀 아니냐.
뭐, 인천이 승격하거나 원래 응원 팀이 강등되면 참 난감하긴 한데 그건 그때의 일이고, "우리팀"의 축구를 가까에서 보는 맛을 놓치기가 아쉬움.
인천 축구 직관할때 맨날 딸깍 하던 우리팀보다 경기 자체는 재밌었다고 생각함. 응원도 마찬가지. 실점하고 응원이 사그라드는게 아니라 한 3초 멈칫하다 더 커지는건 축구 팬 입장에서 참 멋있어보임.
암튼 올해는 경기장 자주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