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 기사는 아닌데 한번 가져와봄
이태희
202 18 6
현안 해결을 위한 이사회 시기도 미정이어서 아무런 대안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연간 90억 원의 혈세를 지원받는 구단으로 연고팀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광주시의 책임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시즌 마감 후 새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구단간 알력 의혹도 일고 있어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다.
구단 사무처장은 “대표이사 선임은 전적으로 광주시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며 구단 책임을 일축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측은 “좋은 분을 모시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면서도 “이사회 시점은 FC의 필요에 의해 개최하기 때문에 그쪽에서 할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 관계자는 대표이사 사임이 1월에 이뤄진 것이라 오인하고 있어 난맥상을 드러냈다.
서포터즈 '빛고을'이 최근 성명을 내고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쇄신이 없는 한 구단 해체까지 요구할 기세다. 이에 대해 광주시와 구단의 애매한 태도는 마찬가지다. 사무처 관계자는 “악성 서포터즈들과는 별도로 팬들과 대화를 추진 중”이라 했고, 광주시측은 “광주시가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민인 한 팬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광주시가 나서더라도 해결이 쉽지 않게 돼 있다“면서 ”팀은 새 감독에 선수들을 보강해 절치부심하고 있지만 대표이사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헛수고다“라고 우려했다.
https://m.sentv.co.kr/news/view/609207
사무처 관계자가 악성 서포터즈들이라고 해버리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