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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인네문학] 나와 인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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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인천 경기를 보기 시작한 건 2018년 러시아 월트드컵 끝나고 부터였다. 그 전까지는 축구에 관심이 없었지만 그 이후 관심이 생겨 그 이후부터 축구를 보기 시작했다. 그 시작의 경기는 전북전, 마침 내 생일이기도 했다. 전반부터 3대2로 양팀이 골을 많이 넣고 후반도 기대되긴 했다. 그러나 그 경기는 결국 막판 극장골 허용으로 3대3이 됬지만 인천이라는 팀을 알게 되고 더욱 응원하게 되는 거였다. 

 

 그 담경기는 강원전, 이 날은 반 단합대회, 노는 날이다. 이날 식사를 끝나고 다같이 pc방을 가기로 했는데 나는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아서 할게 없으니 그날도 츅구를 봤다. 친구들은 여기와서 뭐하냐고 하니까 난 할게 없으니 츅구를 본다라고 했다. 이날 경기도 전반에 2대0 이고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이라서 이기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집에 와서 보니 3대3 무승부, 그 이후 두경기는 3점차 패배, 내가 본 이후 이긴 경기가 없었다. 그 이후 서울, 전남전에서 연승 하더니 8월 다시 부진 그러다 다시 상승세 그리고 부진,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난 승강제를 몰랐는데 기사를 보고 알았다. 

 

그때 순위는 많이 위험했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다. 가족들끼리 놀러가서도 상주전을 챙겨보고 강원전은 학원 갔다오느라 후반 막판 2대2부터 시청했는데 이정빈의 골이 터지고 뛰어다니다가 넘어질 정도로 너무 기뻤다. 야구 한국시리즈 경기가 있음에도 축구를 선택한 나, 그 이후 서울전 1대0, 전남전 3대1 승, 다행이 그 시즌은 잔류.

 

2019시즌, 선수 영입도 괜찮았고 초반 몇경기 보면 올시즌은 무난하게 갈수 있나 생각했지만 끊임없는 부상자들, 연패에 빠지고 또 연패에 빠지고 그러다 유상철 감독님이 부임하고 그 이후부터는 경기력이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지고 있었지만 승을 자주 보긴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경기를 첨부터 끝까지 다 보기도 싫었었다.  

 

 그러나 여름을 기점으로 다시 조금씩 살아나더니 9월 1일 울산전, 무고사의 해트트릭으로 3대3 무승부, 이때부터 다시 희망이 살아나고 나에게도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 이후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1승 3무 1패, 니쁘지 않았고 그리고 많은 팬들에게 가장 의미있을수 있는 경기 성남전 이 경기를 승리하고 강등 경쟁자인 경남은 수원에게 지면서 인천이 10위로 올라서고 다음 경기들은 내가 원하는대로 경기들의 결과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경기 경남전, 무 이상 거두면 잔류 지면 승강po 난 원래 축구경기를 볼때 방에 쳐박혀 혼자 보는데 이날은 어쩔수 없이 컴퓨터로 가족 다 있는 거실에서 혼자 손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나면서 봤다. 

 

 그날 경기를 보면서 느낀 건 그날 인천 팬분들이 많이 갔었는데 오히려 그날은 인천 팬분들의 먹소리가 더 컸던 것 같다. 가장 쫄린 부분은 김도혁 선수의 핸드볼 유무, 그땐 정말 쫄려서 죽을 뻔 했다. 결국엔 원심이 유지 되면서 0대0 무승부 잔류, 여기까진 인천 경기만 보고 2020시즌 부터는 모든 팀의 경기를 어쩌다 다 보게 되었다.

 

 2020시즌은 k리그를 통틀어서 모든 팀들은 이기기도 하고 득점을 하는데 인천의 초반은 무득점, 득점을 하더라도 지는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7월달에 3경기 연속 무와 많이 보강한 뎁스, 반등의 기회만 남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8월초 두 경기, 시험 기간을 앞두고도 챙겨 봤지만이럴거면 보지 말고 공부 할걸 생각했지만 그건 헛된 생각이었고, 조성환 감독님이 부임하고 그 이후 인천에게 승리라는 것이 다가오고 차곡차곡 쌓다보니 다른 팀들은 부침을 겪고 있었다.

 파이널 라운드 성남전 대승 이후 성남과는 1점차 부산과는 승점 동률 이젠 거의 다 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이후 2연패, 인천이 잔류왕이라는 별명이 있었지만 이것 만큼은 지키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반에 나랑 같이 k리그를 보는 친구 딱 한명이 있었다. 그 친구가 나랑 같이 부산전 직관 하러 가자 하고 숭의를 17년도 u20 월드컵 다른 나라팀들 경기 본 이후 첨 갔다. 이 경기 전날 성남이 이겼기 때문에 지면 어떡하지 이 생각이 경기 보기 전에 계속 떠올라 불안했다. 

 

 경기를 보다가 친구랑 얘기하는데 이거 전반 막판에 하나 나올거 같다 하니 부산의 이동준이 진짜로 넣어버린 거다..이때부터 멘탈이 나갔다. 그래도 하프타임에 다시 붙잡고 이때도 친구한테 이 얘기를 했었다. 70분에서 80분 쯤에 나와야 승산이 있다. 그러더니 김대중의 헤딩골 그 이후 바로 정동윤의 역전골 이때 오열 할뻔했다. 그 이후 80분 후반쯤 마하지의 슈퍼세이브까지 결국 이경기는 2대1 역전승 마지막까지 알수 없게 됬다. 

 

  마지막 서울전, 이날 경기는 강등이 걸려있다 보니 정말로 감정적으로 경기를 보게 된 것 같다 심판 휘슬 하나하나에 예민해지고 그 결과 1대0 승, 잔류왕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 이후 2021시즌 이젠 경기를 쫌 편하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왜 항상 마지막 라운드까지 땀나면서 봐아 하는가 그렇게 시즌이 시작하고 시즌 초 달라진걸 느낀게 예전엔 후반에 끌려다니면 그 끌려다니는 템포로 상대가 끌고 나갔지만 이번 시즌은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뛰는 모습이 예전 시즌들과는 달라졌다고 느꼈지만 그러나 주포인 무고사의 부재, 순위권은 밑바닥, 11라운드까지는 인천이 인천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11라운드를 기점으로 대구전 패배가 있긴 했지만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다. 19라운드 전북전은 심판때문에 쫌 짜증나지만 그리고 아챔 휴식기 이후 여름에 팀도 보강할 부분 잘 보강했고 이젠 나아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7월 3전 3승 3연승, 이러써 조성환 감독님은 7월의 감독상을 받았지만 난 불안했다. 왜냐하면 감독상 받은 팀들은 그 다음달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8월 2승 1무 2패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이제 시작됬다. 27라운드 대구전 김광석 선수가 부상 이후 팀의 성적은 처참했다. 다행이 27라운드에 4위여서 다행이지 잘못했다간 축 쳐질수도 있었다. 파이널 라운드 전인 24라운드 포항전 전까지 1무 6패, 이러다 뒤집혀서 또 맘 졸이면서 봐야 하니 이 생각이 들었지만  그 이후 2승 4무 지지 않으며 일찍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팀 순위가 4위가 될때 아챔나가나 하면서 설레발을 떨었지만 역시 목표는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하나보다. 이젠 일찍 잔류를 했으니. 

 

 원래 학원이랑 경기 시간이 겹치는 걸 싫어해서 최대한 경기랑 학원시간을 겹치지 않게 하는데 올 시즌은 그런 것도 잘 됬고 그러다보니 올시즌은 라이브로 36경기나 봤다. 2021시즌은 일찍 잔류했다는 것만으로도 난 만족이다. 지금은 겨율이적시장 기간이다. 어느정도 팀 당 거의다 마무리 된 것 같은데 난 이번 시즌 보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팀에 있던 선수들이 이적하도라도 챙겨보고 인천은 더욱더 챙겨볼 것이다. 단 걸리는게 나에겐 올해 수능이라는 장애물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건 올해도 1차 목표는 안정적인 잔류다. 고3이기 때문에 경기를 많이 멋 챙겨볼 수 있지만 난 인천을 믿는다. 

 

  올시즌은 잔류를 더욱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상스를 가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다. 인천 경기를 보면 희노애락이 계속 바뀌며 보게 되는데 올 시즌은 팬들에게 계속 웃으면서 보게 해주는 인천을 기다려보자....

 

 

너무 길게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인천에겐 이제 남은 건 아챔과 우승 뿐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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