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경기랑 별개로 난 조성환감독 베테랑 모으는거에 찬성쪽이긴 했음..
지금 팀 꼬라지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 할수 있는데
난 이게 한 사이클이라 생각함 우리 팀 수준에서 데려올수 없엇던, 경쟁 붙으면 많이 밀릴거같은 선수들 넉넉한 계약기간으로
꼬셔서 데려오는 방법 이게 한 사이클의 끝물을 향하니까 점점 위력이 떨어지는거지 그동안 쏠쏠하게 잘 써왔음
그래서 팀도 조성환감독이랑 재계약 없이 올 시즌 끝나고 FA로 나오는 고참들과 자연스레 작별 생각하고 있었을거라봄
이렇게 조성환의 베테랑수집 1기가 끝나고 2기를 준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성적부진으로 자진사임 하게되고.. (중략)
이걸 탈피하려면 골고루 여러 연령대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선수 기준 24~32세 사이의 매력적인 선수는 유럽을 비롯 중국, 중동, 일본
국내는 전북 울산 서울에 요즘은 이랜드 대전까지 참전 각종 시, 도민구단의 영끌까지 포함하면 누굴 데려오는게 쉽지않음 아니 지키기도 쉽지 않음
+군 입대도 있네 ㅋㅋ 중요한 시기에 1년 반~2년을 빠지게 됨
그래서 베테랑 수집 자체가 엄청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말 하고싶음 조성환감독의 진짜 실책은 계약 만료를 앞둔 베테랑 의존도를 줄이고
신인들을 기용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 하고 떠났다는거임 그리고 지금 남은건 강등권 근처 쳐박아 중요한 시기에 겸사겸사 신인 테스트도 해야 한다는
상황이고 또 살겠다고 더 보수적으로 선수진 운영하면 내년가서 신인급은 떠나겠다 할거고 아직 못 미더운 구단은 일단 베테랑 몇명 또 잡고 보자할거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베테랑 수집에 있어 너무 결과론적으로 왜 그랬냐보다 동시에 신인기용을 꼬집었어야한다고 봄 베테랑 수집은
현실적으로 감독 열에 일곱 여덟은 할 선택이고 좋았던 과정이 많앗기에 결과만 보고 마냥 꼬집고싶지 않음
문제는 동시 기용이 많아서 그런거지(VS전북 2-2) 난 개개인만 봤을때 부족한 자리라면 더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