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냥 스탠딩석으로 예매했습니다.
사실 경기력도 안좋고, 상위권팀에다가 상대팀이 북패, 강등콜, 조롱콜 듣기 싫어서 잠시나마 갈까 안갈까 고민했었는데...
중1 아들한테는 갈꺼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간답니다...
왜냐고 물어보니까 "우리팀"이니까.... 강등콜, 조롱콜은 우리가 이기면 되고 한다고 해도 무시하면 된다고.....
그 말에 그 생각을 가진게 제가 부끄럽네요....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팀이니까... 인천유나이티드니까....
토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