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 상승세 탔다…'극장승' 조성환 감독 "좋은 일들만 남았다" [현장인터뷰]
후반전에 2실점을 내준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이 미흡했는지 묻자 조 감독은 "신장이 큰 선수가 들어온 뒤 공중볼에서 힘들어하자 3-4-3으로 대응하려고 했다. 대응하려는 찰나에 또 실점하는 바람에 대처가 늦어졌다. 그 이후에 위치선정이나 측면 크로스에 대한 대응이 내부적으로도 아쉬웠다. 이 부분들을 더 발전시켜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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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지난해 15경기에서 3승을 했다. 끝까지 팬들이 응원하신 덕분에 반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언제든지 어려울 수 있는 게 팀이다. 그래도 경기력에 기복이 없으면 승점 관리를 할 수 있고, 좋은 위치로 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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