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파랑검정 인스타에 한소리 남기고 왔습니다
그 사람들이 구단 사람들처럼 직장인도 아니고, 체계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거 잘 알고 있어서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일요일 하루 통째 지나가도록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니
더는 못 참겠다 싶어서 한소리 남겼습니다.
여기도 공유합니다.
파랑검정 현장팀은 현장을 이끌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일부 관중이 화를 내고 물병을 던진다 하더라도 현장팀 소속 소모임 구성원들이 제지하려는 노력이라도 했나요? 오히려 현장팀 인원들이 물병을 던지며 다른 사람들의 군중심리를 자극한 것은 아닌가요? 스탠딩 좌석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가장 큰 책임을 가지면서 응원단상 설치까지 구단의 배려를 받은 파랑검정은 왜 사태 이틀이 될 때까지 묵묵부답입니까? 현장팀은 대전전 응원 주도를 일시 중단하고 현 상황에 대한 사과와 수습책부터 내놓기를 바랍니다. 재발 방지책 같은 소리는 마십시오. 작년의 물병 사태, 일부 소모임의 응원석 위화감 조성, 이제는 당신들이 파랑검정이라는 이름을 갖고 인천 팬덤을 대표할 자격은 사라졌습니다. 다 내려놓으십시오. 목소리? 일당백? 폭력배가 아닌 지지자여야 그게 자부심이 됩니다. 당신들은 폭력배고, 우리의 부끄러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