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오늘 생각 정리를 좀 해봤는데
지난번 경기 사건으로 느끼는 피로도가 워낙 커서
인네는 커녕 당분간 경기도 잘 안챙겨보려고 했는데요
오늘 토사장 선정 되신분들께 쪽지드리려고 잠깐 들어왔다가 흘러가는 상황들이나 분위기를 좀 눈팅해보니까
저처럼 피로도를 느끼는 사람들이 이 팀을 떠나있는게 그들이 원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나, 싫어하는 것들이 지들 세상인 것 마냥 활개치고 다니는 건 정말 꼴보기 싫어하거든요.
제가 뭘할 수 있을지, 어떻게 관리자분들을 도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떠나지 않는 것이 지금 당장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인거 같아서 갤질 다시 하렵니다.
뭐가 되었든 좋으니까요. 제 도움이 필요하시거든 누구든 말씀주세요.
(아 물론 토사장은 사임했기 때문에 제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