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2연패' 인천 변재섭 대행 "감독 계획? 특별히 얘기 나온 것은 없어" (1문1답)
[스포츠니어스 | 인천=김귀혁 기자] 인천 변재섭 감독대행은 어두운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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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천 변재섭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소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전반전에 비해 후반전에 활발함이 부족했다.
실점 이후 선수들의 마음이 급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분위기나 균형 등이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이제 휴식기인데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
전술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주려고 준비하는 상황이다. 휴식기에서 지금 해왔던 점유율이나 압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줄 것이다. 전술 변화는 분명 가져가야 할 것 같다.
홈에서 여덟 경기 연속으로 결과가 안 좋다.
사전에도 말했듯 전북현대라는 팀도 분위기가 바뀌기 쉽지 않고 우리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쥐어 짜내면서 최선을 다함에도 불구하고 결정력도 그렇고 안타깝다. 열심히 했는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나 역시도 아쉽고 안타깝다.
대행 역할이 모든 걸 책임질 수는 없지 않나.
특별히 얘기가 나온 것은 없다. 언제까지 기회를 주시는지는 모르겠다.
휴식기 이후 부상자가 어느 정도 돌아올 수 있나.
제르소는 휴식기 이후 복귀하지 않을까 희망을 갖고 있다. 시간이 지난 뒤에 알 것 같다.
전술 변화라면 전처럼 역습 위주라는 것인가.
아니다. 점유율을 강화하고 공격적으로 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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