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영근 수석코치 시절의 전술이 감명 받은게 몇 개 있습니다.
무고사 선수와 김현 선수 투톱 조합에 네게바 선수를 윙어가 아닌 중앙에 넣고 정혁 선수를 수미로 넣어 네게바의 단점을 커버한것....
사실 윙어로 알고 있었던 에르난데스 선수를 미들진에 가고, 그리고 톱에도 올라오고... 역습에도 플레이가 좋은데 김보섭 선수와 호흡은 진짜 무고사 선수가 일본 갔는데도 불구하고 공백이 안 느껴질만큼 좋았습니다..
물론 이 전술이 최영근 현 감독님이 혼자서 다한 건 아니겠지만... 2023년 이후에는 안 나온걸 봐선 전술은 잘 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4년에도 수석코치의 역할과 감독의 역할이 다르기는 하지만 기대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