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말 없는 남친

나는 수다 떠는걸 좋아하는데, 

남친은 너무 말이 없다. 

사귄지 얼마 안 됬는데, 만날 때 한 70%는 나만 말하니깐 지친다. 

 

현실적으로 사람이 다 재밌을수는 없으니깐, 

성격이 그런걸 이해하고, 좀 더 좋은점을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연애 초기에 이렇게 대화가 재미가 없으면, 

나중 되면 더 말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말 하는거 싫어하는데, 지금은 연애 초기라서 나름 노력하고 있을지도 모른데요 ㅠㅠㅠㅠ 

 

내가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서, 이런 느낌이 드는지 궁금한데,

수다 떠는걸 좋아하는데, 말 없는 지인 만나는건 조금 힘들었거든요.

지인은 1년에 몇 번 안봐서 괜찮지만,

일주일에 여러번 만나는데 이 상황이니깐, 

더 이상 만나는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