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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가끔씩 제 선택이 잘한 선택인지 의심갈 때가 있습니다.

인천_714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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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요 토픽은 "집"입니다.

 

23년 9월에 아파트로 이사를 갔습니다.

 

- 어머니께서 보유중이던 낡은 빌라가 운좋게 재건축이 되어서 23년 8월에 완공되었구요,

제가 모아둔 돈(23년 8월 기준 약 1.2억정도) 탈탈 털어서 대출은 추가로 받지 않고 입주했고, 지금도 어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제 딴에는 20대때 몇년 방황하면서 어머니 등골 뽑아먹은게 죄송해서 보답한다는 생각도 있었고

(아버지는 저 20살때 가셨습니다. 그 다음해에 바로 군입대 크리를 맞았구요.)

어차피 따로 나가 살아봐야 돈 모으기도 힘들테니 생활비 보태고 같이 사는게 낫다 판단을 하긴 했는데,

 

통장에 모아뒀던 돈이 싹 빠져나갔다는 것 때문에 한편으로는 옳은 선택을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이 서른 넘게 처먹고 아직 부모한테 빌붙느냐부터 시작...어머니한테 돈 뜯긴거다, 사기당한 거다... 이런 얘기까지 들어봤네요...허허)

 

지금은 생활비로 한달에 20~30만정도 보태고 있고(아파트 관리비+식비 일부)

월에 160씩 저축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저는 결혼할 자격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생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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