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반진혁의 나이슈캐치] 'KFA의 눈물겨운 심판 챙기기' 배정 정지는 잠시 논란 피하는 도구일 뿐
김희곤 주심은 지난 6일 인천유나이티드-제주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에서 판정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경기에서 전반 27분 인천의 무고사가 민경헌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김희곤 주심은 공격자 파울을 선언하면서 골 취소 결정을 내렸다.
무고사가 제주의 임채민과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고 판정한 것이다. 비디오 판독실과 소통을 진행했지만, 그대로 유지했다.
김희곤 주심의 판정은 오심으로 결정이 났다.
대한축구협회의 심판위원회는 지난 12일 평가 소위원회를 통해 무고사의 득점 취소 판정이 오심이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의 심판위원회는 인천-제주 경기의 김희곤 주심과 비디오 판독실에 있었던 정동식 심판에 대해 경기 배정 정지 처분을 내렸다. 경기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2주 만에 김희곤 심판이 서울-전북 경기 주심으로 배정을 받으면서 스리슬쩍 복귀시켰다.
인천은 억울하게 1골을 잃어버렸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최악의 가정이지만, 상상도 하기 싫은 강등을 마주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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