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인증 대구 원정 후기(feat. 그놈의 쌍욕 진짜)
1. 2시 40분 출발 6시 30분 도착. 부산 아니어서 솔직히 좀 쉽게 생각했는데 중간에 아무곳도 안 들렀는데 오래 걸림.
2. 주차 후 내리자마자 비가 미친듯이 내리기 시작.
3. 앞쪽에서 봤는데 대구가 세로로 모여 있어서 그런지 주위에서 하는 소리가 다 들림.
4. 인근에 소모임들 있었는데 왜 이렇게 쌍욕을 계속 하고 법규를 시종일관 내미나 했더니 악명높은 그곳...
클린서포팅 클린서포팅 쌍욕은 하지말자 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들에겐 소용없는 이야기. ㅍㅎㅎ
5. 다른곳이었으면 가까이서 안 보고 멀리 떨어져서 이런 말도 안 들릴텐데 정말 욕들이 생생하게 들리고 하는 짓이 생생하게 목격됨.
다음부터 대구 원정은 윗층에서 보는걸로...
6. 끝나고 바로 출발했는데 집에 도착한 시간은 2시 10분.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곳들을 관통해서 왔는데 차가 계속 미끌어져서 정말 2배로 피곤...
p.s- 동윤이 힘내라고 유니폼 걸어놓으려고 가져갔었는데 비가 와서 가방에 넣어놓고만 있다가 끝나고 들어서 보여줬는데 본 것 같아서 뿌듯.
부디 억까 악플러들 따위의 말은 귓등으로 흘리고 요즘 좋은 폼 계속 유지하길.
유니폼이 비에 젖었어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