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버지가 존나 밉다
인천_63491822
352 20 19
바람피우고 엄마때리고 사업 망해서 가족들 줄줄이 신용불량자 만들고도 자긴 잘못없고 사업하다보면 다 그런거지 하면서 자기합리화 하다가 나이먹고 늙으니까 갑자기 미안하다면서 다같이 모여살고 싶다는데 너무 뻔뻔하고 싫다. 그러더니 이제는 나더러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 자기 차 사는걸 도와달란다. 미친놈일까. 낯짝도 두껍지. 그러면서 남들 앞에선 가족을 엄청 위하는척 가식떨어서 남들은 훌륭한 남편인데 가족들에게 인정못받는줄 안다. 나는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고 살아왔고 되도록이면 아버지에 대한건 잊고 살려고 노력중인데 한번씩 이렇게 연락와서 개소리하면 어릴때부터 저사람이 저질렀던 모든 일들이 쓰나미처럼 한번에 다 몰려와서 너무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