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싸가지 없는 동생 고민

일단 저는 21살이고 동생은 15살이에요 형제에요 근데 동생이 진짜 개싸가지인데 걍 거리두고 멀리할까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너무 심해요.. 어른들한테 인사도 안하고 엄마한테 대들고 엄마가 atm기도 아니고 돈은 계속달라고 하고 갑자기 신경쓰지도 않던 옷을 막 사달라고 조르고 방 들어가서 밥도 안먹고 컴퓨터게임만 해요 맨날 나가서 들어오지도 않고 공공장소에서도 침뱉기 대기실에 누워있기 등등 사회의 악이에요.. 말투도 겁나 툴툴대고 짜증내면서 말해서 저도 말하다보면 화가나서 예전부터 그냥 말을 안하고있어요 진짜 친동생 아니었음 거들떠도 안보고 진작에 손절했을텐데 같은 배에서 태어난 죄로 어쩔 수 없이 참고 살았는데 진짜 이젠 저도 지처서 보면은 짜증난다기 보단 그냥 아무감정도 안들어요 걍 모르는 사람 보는 느낌? 지금은 제가 기숙사에서 살기 때문에 같이 안살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그러니까 얘가 초딩때는 전혀 그런거 없었는데 작년부터 갑자기 점점 이상해지더니 이지경까지 와버렸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