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겨운 MZ식 대화법(역겨움 주의)
A : 요즘 애들은 충고를하면 충고로 안듣고 싸울려고 달려든다
B : 그건 부모 문제다, 부모가 가정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A : 게임이나 유튜브 그런 자극적인게 문제아닐까?
B : 근데 충고를 왜함?
A : 잘못된걸 바로잡아주는게 잘못이냐
B : 그니깐 지가 알아서 하게 냅두지 충고를하냐고
A : 지금 니가 그러네
B : 짜증나게 하지말고 걍 주댕이 닫어(삿대질 ㅈㄴ함)
A : 이것도 부모 문제냐, 엄마아빠가 너 잘못가르쳤냐
B : 이거봐 니가문제임 니만 닥치면 되는데 왜 ㅈㄹ하냐 (소리 빽빽지르고 곽도원 웃음짓고 죽여버리고싶다 망치로 머리찍고싶네 하고 방에들어감)
A : 방에 쫒아가서 망치주고 너 때리고싶은 만큼 때리고 싸우자함
- 이후 엄마가 중재해서 내가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감
나는 곽도원 웃음이 굉장히 역겨움 억지웃음같아서
근데 얘는 어디서 배웠는지, 따라하는지 꼴뵈기 싫음
이모도 그렇게 웃지말라고 보기싫다그럼
이게 부모님과 식사하다가 나온 4살터울 동생과 말다툼임
동생은 초등학교 공익인데 학교 교사, 행정실 공뭔들이랑 자주 얘기하고
밥먹고 하다보니 자기가 교육계 공무원인줄 알음 그래서
A : 너 낄데 안낄데 잘 구분해서 껴라 니가 공무원도아닌데 무슨
B : 엄연히 따지면 나도 공무원인데 왜?
A : ...
하 쓰면서도 개짜증나네 진짜
아 열받아서 안썼는데
자기 정신병다고 ㅈㄹㅈㄹ하길래
니 친구들 만나고 술쳐먹고 진짜 맨날 새벽까지 겜하면서 ,
하고싶은데로 다하는데도 그러는거보니 정신병 있는거같네 했더니 또 싸움
mz식 정신병 ㅋㅋ
나는 사람많은데가면 숨이 탁 막히고 숨도 잘 안쉬어져
-오 너도그래? 나도!
(콘서트같은데랑 불꽃놀이 이런데 ㅈㄴ잘다님)
나 상담도 받고 우울증 약 먹고있어
-오 너도그래? 나도!
(비타민도 약이니까 일단 먹는다고 해야겠다)
나 떡볶이 좋아해
-오 너도? 나도!
(정신병애랑 증상이 똑같으니까 나도 정신병이라해야지)
다음날 7시에 일어나야하는데 새벽4시까지 게임하고 아침에 못일어나고는, 수면제를 먹어야하나…
아 또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