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사람의 술로 인한 이혼
인천_91442594
313 16 10
.... 결국 이혼이 답인가봅니다.
밤에 술만 먹고오면 약속시간 12시는 가볍게 어기고
새벽 4시까지 안들어오고... 욕을 그렇게 하고...
다음날 집안일 다 내팽겨치고 자빠져 자고
.... 육아는
혼자하고.... 하하....
오죽하면 애들도 엄마 술먹고 안들어오는거냐고
하하하..
음주 운전 할 기세길래 엊그제는 차키 뺏었더니
차에서 자야된다길래 냅뒀더니
갑자기 경찰이 집에오네요 하하하
집사람이 제가 무서워서 신고했다고.
바로 상태 설명하고 그냥 처갓집 벤치에 유기해달라고 했습니다.
하...
이젠 애들때문에라도 ... 여기까진가봅니다.
이런일이 매년 4-5회 있어서
이젠 포기합니다.